저는 강아지 유모차로 사용코자 폼포라웨건을 구입하였습니다.
강아지 유모차는 대부분이 일본산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본 유모차 중 폼포라웨건 디자인팀이 강아지용으로 디자인한 제품을 고려하다가
민족적 자존심에 구입이 너무 망설여져 디자인의 원조인 독일의 사람용 폼포라웨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강아지 스스로 탑승이 불가능해 제가 안아올리고 내려야 하지만 독일유모차로 구입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강아지용보다 사람용의 구성품이 더욱 다양하게 구성되어 매우 좋습니다.
바로 시승할 수 없었던 이유는 첫번째 방풍커버 대신 레인커버를 받아서 방풍커버를 받을 때까지는 시승을 미루었고
두번째는 우리나라가 도난 사고가 거의 없는 것 같지만 경험상(식품,빵,카메라,자전거 등등의 제품들을 도난 당해보았기에) 안심할 수 없어 자전거 보관하는 곳에 묶어놓기가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혼자서는 유모차에 아이를 데려갈 수 없어 공원에 감시카메라 있는 곳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첫시승식을 하게되면 너무나 감격스러울 것 같습니다.
집안에서 한번 태워보았는데 편안해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무척이나 만족스럽습니다.
강아지맘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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